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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를
'고혈압'이라고 합니다. 고혈압은 우리나라 성인 3명중 1명이 가지고 있는
가장 대표적인 "국민병"이며, 전 세계적으로 사망의 위험요인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혈압을 주기적으로 체크해보는 것이 필요하고,
고혈압이 있을 경우 주기적인 병원진료를 통한 약제 조절이 중요합니다.
고혈압은 간단하게는 '혈압일기'를 적고 의사와 상담을 함으로써 감별할 수 있습니다.
주의하셔야 할 점은 백의고혈압이라고 하더라도 백의고혈압이 없는 분들에 비해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위험이 높기 때문에
3~6개월 간격의 주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진료실에서는 혈압이 높지만 (140/90mmHg 이상),
일상 생활에서는 고혈압이 아닌 경우 (140/90mmHg 미만)
진료실에서는 혈압이 높지 않지만 (140/90mmHg 미만),
일상 생활에서는 고혈압인 경우 (140/90mmHg 이상)
고혈압 치료의 목표는 혈압을 조절하여 혈압 상승에 의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고, 사망률을 낮추는 것입니다.
동반 질환의 종류 및 중증도에 따라서,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의 수에 따라서 고혈압 치료의 기준과 조절 목표는 환자마다 다릅니다.
치료는 약물치료와 생활요법으로 2가지가 있습니다.
환자의 혈압 조절 정도와 동반 질환 및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인자 수에 따라서 의사의 처방 하에 조절이 필요합니다.
건강한 식사습관과 운동, 금연, 절주 등이 해당이 되며
생활요법은 모두 고혈압 환자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이 됩니다.
이상지질혈증은 우리 나라 성인 4명 중 1명이 가지고 있으며, 2007년부터
2020년까지의 한국 성인 남녀 모두에서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질환입니다.
이상지질혈증은 LDL 콜레스테롤,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을
검사함으로써 진단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약물치료와 생활요법으로 3가지가 있습니다.
이상지질혈증의 약제는 매우 다양하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단일체제를
사용하기도 하고, 2제 또는 3제 투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건강한 식사습관과 운동, 금연, 절주 등이 해당이 되며 생활요법은
모든 이상지질혈증 환자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LDL 130미만, 총콜레스테롤 200미만, 중성지방 150미만, HDL 40 이상이면 정상이라고 보기도 하지만,
이렇게 생각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치료 기준은 환자의 동반 질환 및 위험인자에 따라서 다르고 목표 수치가 다릅니다.
따라서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고 이상지질혈증의 약제를 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간기능검사와 혈당 수치를 확인하면서 약제를 조절하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은 우리나라 성인 6명 중 1명이 가지고 있으며, 65세 이상 성인에서는
10명중 3명이 당뇨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당뇨병은 1형 당뇨병과 2형 당뇨병이
있으며, 성인의 경우 2형 당뇨병이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당뇨병은 혈당검사, 당화혈색소검사(HbA1c), 경구포도당내성검사를 통해
진단할 수 있습니다. 우리 삼성아이웰 소아청소년과에서는 당일 혈당검사,
당일 당화혈색소검사(HbA1c)가 가능합니다.
당뇨병의 치료의 목표 중 중요한 한 가지는 당뇨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당뇨병이 조절이 되지 않을 경우 우리 몸의 아주 작은 혈관부터 큰 혈관까지 합병증이 발생하여 심뇌혈관질환, 당뇨병망막병증, 당뇨병신장(콩팥)질환,
당뇨병신경병증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2형 당뇨병의 경우 당화혈색소(HbA1c) 6.5% 미만으로 조절해야 하며, 2~3개월마다 검사하여서 당뇨병 약제
조절이 필요합니다. 치료는 약물치료와 생활요법으로 2가지가 있습니다.
당뇨병의 약제는 매우 다양하고 환자의 당뇨병 조절 정도에 따라서
단일제제를 사용하기도 하고, 2제 또는 3제 투여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식이요법과 운동요법이
특히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