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및 영아 초기 (0-6개월) Q: 신생아 황달은 언제까지 괜찮은 건가요? 꼭 치료해야 하나요? A: 생리적 황달은 대부분 생후 2-4일에 나타나 1-2주 내에 자연히 좋아집니다. 모유 수유아는 조금 더 오래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황달 수치가
너무 높거나(빌리루빈 수치 기준), 생후 24시간 이내 나타나거나, 2주 이상 지속되거나, 아기가 잘 먹지 않고 처지거나, 회색 변을 보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높은 빌리루빈 수치는 뇌 손상(핵황달) 위험이 있어 필요시 광선치료 등 의학적 조치가 필요합니다.
Q: 모유 수유는 얼마나 자주, 한 번에 몇 분 정도 해야 하나요? A: 신생아는 보통 하루 8-12회 이상, 아기가 원할 때마다 수유하는 것이 좋습니다.정해진 시간보다는 아기의 배고픈 신호(입맛 다시기, 손 빨기 등)에 맞춰 주세요. 한쪽
젖을 충분히 비운 후(보통 10-20분) 다른 쪽 젖을 물리는 것이 전유와 후유를 골고루 먹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Q: 아기가 젖을 충분히 먹고 있는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A: 아기가 하루
6-8개 이상의 젖은 기저귀를 보이고, 생후 첫 주 이후 꾸준히 체중이 증가하며(평균 하루 20-30g), 수유 후 만족스러워 보이고, 대변을 잘 본다면(신생아 시기 하루 2-5회 이상 황금색 변) 충분히 먹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영유아 검진 시 체중 증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Q: 분유 수유 시 적절한 양과 횟수는 어떻게 되나요? A: 일반적으로 생후 첫 달에는 2-3시간 간격으로 하루 8-10회,
한 번에 60-90ml 정도 먹습니다. 점차
양이 늘고 간격이 벌어져 생후 2-4개월경에는 3-4시간
간격으로 120-180ml 정도 먹게 됩니다. 하지만 아기마다
필요량이 다르고, 배가 고프지 않다해도 빠는 본능이 강할 시기라 젖병을 물리면 수유를 하게 되어 하루
총 수유량에 대한 조절이 필요하게 됩니다. 분유통에 적힌 권장량은 참고하되 아기의 성장 속도와 먹는
양상을 보며 조절하고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배꼽은 어떻게 관리해야 하고, 언제 떨어지나요? A: 배꼽(탯줄)은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소독 여부는 병원 지침에
따르되, 보통 자연 건조를 권장합니다. 기저귀가 배꼽을 덮지
않게 접어주고, 통목욕은 배꼽이 떨어진 후 시작합니다. 배꼽은
대개 생후 1-3주 사이에 자연스럽게 떨어집니다. 배꼽 주변이
붉어지거나, 진물이 나거나, 냄새가 나면 감염 신호일 수
있으니 진료를 받으세요.
Q: 아기 목욕은 얼마나 자주 시켜야 하나요? 적정 물 온도는? A: 신생아는 매일 목욕시킬 필요는 없으며, 주 2-3회 정도면 충분합니다. 기저귀
가는 부위와 얼굴, 손 등은 매일 닦아줍니다. 목욕물 온도는
팔꿈치 안쪽으로 확인했을 때 따뜻한 정도(약 38-40℃)가
적당하며, 목욕 시간은 5-10분 이내로 짧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신생아 변 색깔이 녹색/묽은데 괜찮은가요? 정상 변은 어떤 건가요? A: 신생아 변은 매우 다양합니다. 모유 수유아는 보통 묽고 노란색 또는 녹색 변을 자주 봅니다. 분유
수유아는 좀 더 되직하고 황갈색/녹갈색 변을 봅니다. 변에
약간의 점액질이나 씨앗 같은 몽우리가 섞여 나올 수도 있습니다. 걱정되는 변은 코피 같은 붉은 혈변, 짜장면 같은 검은색 변, 흰색이나 회색 변이며, 이 경우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Q: 아기가 너무 많이 우는데, 영아산통(배앓이)인가요? 어떻게
달래줘야 하나요? A: 영아산통은 특별한 원인 없이 하루 3시간 이상, 주 3일
이상, 3주 넘게 발작적으로 우는 경우를 말하며, 대개 저녁
무렵에 심해집니다. 생후 3-4개월경 자연히 호전됩니다. 아기를 안고 부드럽게 흔들어주거나, 백색소음 들려주기, 배 마사지, 따뜻한 목욕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불편함(배고픔, 기저귀, 졸림, 아픈 곳 등)이
원인일 수 있으니 확인하고, 너무 심하거나 다른 증상이 동반되면 의사 진료를 받으세요.
Q: 아기가 자주 토하는데 괜찮은 건가요? 구토와 게우는 것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 신생아는 위식도 괄약근이 미숙하여 수유 후 소량의
젖을 흘리는 '게우기(역류)'가
흔합니다. 체중 증가가 양호하고 아기가 불편해하지 않으면 대개 괜찮습니다. 수유 후 트림을 잘 시키고, 잠시 안고 있다가 눕히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구토'는 먹은 것을 마치 분수처럼 사출성으로 힘주어
왈칵 쏟아내는 것으로, 반복되거나 녹색/노란색 구토, 체중 감소, 처짐 등이 동반되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Q: 밤중 수유는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 A: 대부분 아기들은 생후 4-6개월경부터 밤에 깨지 않고 6시간 이상 자기 시작하며, 이때부터 밤중 수유를 점차 줄이다가 생후 8개월이전에는 끊을 것을
권해드립니다. 밤중 수유를 중단하는 시기가 늦어지면 아이가 습관화되고 고집이 세지면서 더 떼기가 어려워지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고, 숙면에 방해를 주게 될 우려가 있게 됩니다.
Q: 아기 피부에 오돌토돌 뭐가 났어요. 태열인가요?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A: 신생아에게 흔히 나타나는 좁쌀 같은 발진은 신생아
여드름, 미립종, 땀띠 등 다양하며, 흔히 '태열'이라고 통칭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자연적으로 호전되지만, 시원하게 해주고 보습을
잘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습제는 가능하면 신생아에게 특화된 제품들을 소아과 전문의의 추천하에 사용을
권해드립니다. 순한 세정제로 씻기고, 면 소재 옷을 입히세요. 심해지거나 가려워하면 아토피 피부염 등 다른 질환일 수 있으니 진료를 받으세요.
Q: 예방접종 후 열이 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병원에 가야
할까요? A: 예방접종 후 미열이나 보챔은 흔한 반응입니다. 38℃ 이상의 열이 나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해열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39℃ 이상의 고열, 심한 보챔과 처짐, 경련, 호흡
곤란 등 심각한 반응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접종 후 24-48시간 이상 열이 지속되어도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Q: 아기 머리 모양이 비대칭인데 괜찮을까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신생아는 두개골이 부드러워 한쪽으로만 누우면
머리가 납작해지거나 비대칭(사두증)이 되기 쉽습니다. 대부분의 자세성 사두증은 심하지 않으면 성장하면서 호전됩니다. 아기가
깨어 있을 때 엎드려 놀기를 자주 시켜주고, 잘 때 머리 방향을 번갈아 바꿔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비대칭이 심하거나 특정 방향으로만 고개를 돌리거나, 다른 발달 이상이
의심되면 의사와 상의하여 두상 교정 헬멧 등 치료 필요성을 평가해야 합니다.
Q: 아기가 잠을 너무 안 자요 / 너무 많이 자요. 괜찮은 건가요? A: 신생아는 하루
16-18시간 정도 자며, 낮밤 구분이 없습니다. 수면
시간과 패턴은 아기마다 매우 다릅니다. 너무 안 자고 보채거나, 반대로
너무 잠만 자서 수유 간격이 4-5시간 이상 벌어진다면 의사와 상의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총 수면 시간보다는 아기가 깨어 있을 때 컨디션이 좋고 잘 먹고 잘 크는지 여부입니다.
Q: 쪽쪽이(공갈젖꼭지) 사용, 괜찮을까요? 언제 끊어야 하나요? A: 쪽쪽이는 빠는 욕구를 충족시켜 아기를 진정시키고, 영아돌연사증후군(SIDS) 예방 효과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모유 수유가 완전히 자리 잡은 후(생후 3-4주 이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아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만 2-3세 이전에는 끊는 것이
권장됩니다. 중이염이 자주 걸리는 아이는 사용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아 후기 및 유아 초기 (6-24개월) Q: 이유식은 언제,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요? 초기 이유식 식단은? A: 보통 생후
4-6개월 사이에 시작합니다. 아기가 어른 먹는 것에 관심을 보이고, 침을 흘리고, 목과 허리를 어느 정도 가눌 수 있을 때가 적기입니다. 이 시기는 칼로리나 영양을 주고자 함이 아닌 빠는 것에서 수저로 음식을 받아 먹는 연습을 하는 단계로서 알러지
염려가 적은 쌀미음 같은 곡류부터 시작하여 한 번에 한 가지 재료를 3-4일 간격으로 추가하며 알레르기
반응을 살핍니다. 채소, 과일, 고기(철분 보충 위해 중요) 순으로
진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묽은 미음에서 시작해 점차 덩어리가 있는 형태로 진행합니다.
Q: 이유식 알레르기 반응은 어떻게 확인하나요? 의심될 때 대처법은? A: 새로운 음식을 먹인 후 피부 발진(두드러기, 습진 악화), 입
주변 부종, 구토, 설사,
심한 보챔 등이 나타나면 알레르기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의심되는 음식을 중단하고, 증상이 심하면(발진, 호흡
곤란, 전신 두드러기 등) 즉시 응급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처음 먹는 음식은 소량만 오전에 주고 반응을 살피는 것이 안전합니다. 알레르기가
의심되면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여 정확한 진단과 관리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Q: 아기가 이유식(밥)을
잘 안 먹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이유식 거부는 흔한 문제입니다. 실제 음식에 대한 거부도 있지만, 젖병을 빠는 과정을 보면 혀로
젖꼭지를 밀어서 수유를 하게 되기에 아이는 수저를 혀로 밀어내는 동작을 보이게 되나, 이는 거부보다
그 간 익숙한 동작을 보이는 것이기도 하기에, 수저에 적응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어야할 것입니다. 억지로 먹이지 말고, 식사 시간을 즐거운 경험으로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양한
조리법과 식재료를 시도해보고, 식사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며, TV 등
방해 요소를 없앱니다. 아기가 스스로 먹도록 격려하고(자기
주도 이유식), 식사량이 적더라도 영양가 있는 간식(과일, 치즈 등)으로 보충할 수 있습니다.
너무 걱정되면 영양 상태에 대해 의사와 상담하세요.
Q: 이가 나기 시작하는데,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치아 관리) A: 첫니가 나기 시작하면(보통 생후 6-10개월), 깨끗한
거즈나 유아용 실리콘 칫솔로 하루 1-2회 부드럽게 닦아줍니다. 치아가
여러 개 나면 유아용 칫솔과 소량의 무불소 또는 저불소 치약을 사용합니다. 밤중 수유는 충치 위험을
높이므로 끊는 것이 좋고, 단 음료는 피합니다. 정기적인
영유아 구강검진(보통 생후 18-29개월에 첫 검진 권장)을 통해 관리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아기가 밤에 자주 깨서 우는데, 이유가 뭘까요? 수면 교육은 어떻게 하나요? A: 밤에 깨는 이유는 배고픔, 기저귀, 불편함(춥거나
덥거나), 이앓이, 성장통,
분리불안, 잘못된 수면 연관(안거나 젖 물고
자는 습관) 등 다양합니다. 먼저 불편한 점이 없는지 확인하고, 일관된 잠자리 루틴(목욕, 책
읽기 등)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수면 교육은 아이를
울리는 방법부터 점진적인 방법까지 다양하며, 아이의 기질과 부모의 양육 방식에 맞춰 의사와 상의 후
신중하게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돌 지나면 꼭 생우유를 먹여야 하나요? 하루 권장량은? A: 돌이 지나면 생우유를 먹이기 시작할 수 있습니다. 다만, 과거 영양원이 부족할 때와는 달리 다양한 양질의 영양원이
풍부한 시대에서 우유는 좋은 음료의 하나로 편하게 생각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우유는 칼슘과 비타민 D의 좋은 공급원이지만, 철분 흡수를 방해할 수 있어 너무 많이 먹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하루 총 400-500ml(2컵 정도)를 넘지 않도록 권장합니다. 우유를 잘 안 먹는다면 치즈, 요구르트 등 다른 유제품으로 대체하거나 칼슘이 풍부한 다른 식품(멸치, 녹색 채소 등)을 통해 보충할 수 있습니다.
Q: 낯가림/분리불안이 너무 심한데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A: 낯가림(생후 6-8개월 시작)과 분리불안(생후 8-12개월 시작, 18개월경 최고조)은 정상적인 발달 과정입니다. 아이의 불안감을 이해해주고, 낯선 사람/환경에 점진적으로 노출시키며 안심시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가 잠시 떠날 때는 울더라도 반드시 돌아온다는 것을 알려주고(까꿍
놀이처럼), 헤어질 때는 짧고 단호하게 인사 후 떠났다가 약속된 시간에 돌아오는 일관성을 보여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Q: 아기가 붙잡고 서기/걷기 시작하는데, 보행기 사용 괜찮을까요? A: 보행기 사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아이의 근골격이나 운동신경, 균형발달은 머리에서 다리 방향으로 진행을
하게 됩니다. 아직 허리를 이루는 근골격이나 하체발달이전 보행기의 사용은 정상적인 균형잡힌 발달을 방해할
염려가 있게 됩니다. 보행기는 아기의 정상적인 운동 발달(균형 잡기, 걷기 위한 근육 발달)을
방해할 수 있고, 넘어지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습니다. 대신 안전한 환경에서 아기가 스스로 붙잡고 서고 걸음마를 연습하도록 격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아기 발달이 다른 아이보다 느린 것 같아요. 언제 검사가
필요한가요? A: 아기 발달 속도는 개인차가 큽니다. 하지만 특정 발달 이정표(예: 6개월에
뒤집지 못함, 9개월에 혼자 앉지 못함, 18개월에 걷지
못함, 24개월에 의미 있는 단어 몇 개 말하지 못함 등)에
현저히 도달하지 못하거나, 특정 기술을 습득했다가 잃어버리는 퇴행 현상을 보이거나, 전반적인 발달이 또래에 비해 많이 늦다고 느껴지면 의사와의 상담 및 발달 평가가 필요합니다. 영유아 건강검진 시 꼭 상담하세요.
Q: 감기에 자주 걸리는데 면역력이 약한 걸까요? A: 영유아는 아직 면역 체계가 발달 중이고,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을 시작하면 다양한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1년에
12회 이상 감기에 걸리는 것이 흔합니다. 감기에 자주 걸린다고
해서 반드시 면역력이 약한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감기가 너무 오래가거나(2주 이상), 중이염/폐렴
등 합병증으로 자주 진행되거나, 잘 먹고 잘 놀지 못하며 체중 증가가 더디다면 다른 원인이 있는지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콧물, 기침, 가래등은 계절적, 환경적
요인으로 주로 보이는 경우들이 많아 이러한 증상을 이어 보인다해서 항생제를 우선 사용함에는 다소 주의가 요망되어집니다. 물론, 항생제를 사용시 증상호전을 보일 수는 있으나, 중단하면 반복을 보이게 되어 호전보다는 일시적 증상을 숨긴다고 볼 수도 있기에 아이를 잘 아는 단골 소아과
주치의 선생님을 두는 것이 약을 최소한으로 복용하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Q: 열이 날 때 해열제는 어떻게 먹여야 하나요? (교차 복용
등) A: 아이 체중에 맞는 정량을 사용해야 합니다.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계열)은 4-6시간 간격, 이부프로펜(부루펜
계열, 생후 6개월 이상)은 6-8시간 간격으로 복용합니다. 두 약을 번갈아 먹이는 교차 복용은
약물 과다 복용이나 혼동의 위험이 있어 일반적으로 권장되지 않으며, 의사의 명확한 지시가 있을 때만
신중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해열제는 열로 인한 불편감을 줄이기 위한 것이므로, 아이가 잘 놀고 컨디션이 좋다면 열이 조금 있어도 꼭 먹일 필요는 없습니다.
Q: 열이 날 때 옷은 어떻게 입혀야 하나요? 미온수 마사지는
해야 하나요? A: 열이 날 때는 옷을 너무 두껍게 입히지 말고, 얇고 헐렁한 옷을 입혀 열이 발산되도록 돕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오한을 느낀다면 가볍게 덮어줍니다. 미온수 마사지(약 30℃ 정도의 물로 아이의 체온보다 2-5도정도 낮아 아이가 부담이
없어야만 합니다)는 해열제 복용 후 30분-1시간 뒤에도 열이 떨어지지 않고 아이가 힘들어할 때 보조적으로 시행해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가 싫어하거나 추워하면 억지로 하지 않습니다. 찬물이나
알코올 마사지는 절대 금물입니다.
Q: 중이염은 왜 자주 걸리고, 어떻게 치료/관리해야 하나요? A: 아이들은 성인보다 이관(귀와 코를 연결하는 관)이 짧고 수평에 가까워 감기 등에 걸리면 코나
목의 염증이 귀로 쉽게 번져 중이염에 잘 걸립니다. 급성 중이염은 통증과 열을 동반하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삼출성 중이염은 급성 염증
없이 귀에 물(삼출액)만 차는 것으로, 청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어 정기적인 관찰이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의사의
진단과 치료 계획을 잘 따르고, 감기 예방 및 간접흡연 노출을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아기가 변비가 심해요. 어떻게 해결해야 하나요? A: 변비는 배변 횟수보다는 변의 굳기와 배변 시
힘들어하는 정도가 중요합니다. 이유식 시작 후 또는 특정 음식(바나나, 익힌 당근 등) 섭취 후 변비가 생기기 쉽습니다. 수분 섭취를 늘리고, 섬유질이 풍부한 과일(푸룬, 배, 사과), 채소, 통곡물 등을 먹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배 마사지나 다리 운동도 장운동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심한 변비나
만성 변비는 의사와 상의하여 필요시 약물 치료(관장약, 완하제
등)를 고려해야 합니다.
Q: 설사를 계속하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탈수 증상은? A: 설사는 대부분 바이러스성 장염이 원인이며, 수일 내에 호전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탈수 예방입니다. 물, 모유/분유, 또는 경구 수액 용액(전해질 용액)을
조금씩 자주 먹여 수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기름지거나 단 음식, 유제품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탈수 증상(8시간 이상 소변 없음, 입술과 입안 건조, 울어도 눈물이 거의 없음, 눈이 쑥 들어가 보임, 아기가 축 늘어짐)이 보이거나, 혈변/점액변, 심한 복통, 고열이 동반되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Q: 기침, 콧물이 오래가는데 괜찮을까요? A: 단순 감기로 인한 기침, 콧물은 보통 1-2주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2주 이상 증상이 계속되거나, 누런 콧물/가래가 심해지거나, 기침이
밤에 더 심해지거나, 숨쉬기 힘들어하거나, 쌕쌕거리는 소리가
들린다면 부비동염(축농증), 중이염, 모세기관지염, 폐렴, 천식
등 다른 질환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Q: 아기에게 안전한 장난감은 어떤 건가요? A: 아기가 입으로 가져갈 수 있으므로 삼킬 수 있는
작은 부품이 없는 장난감, 무독성 소재로 만들어진 장난감, 날카로운
모서리가 없는 장난감을 선택해야 합니다. KC 인증 마크 등 안전 인증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줄이 긴 장난감은 목에 감길 위험이 있으니 주의하고, 정기적으로
장난감을 세척하고 파손된 부분은 없는지 확인합니다.
Q: TV나 스마트폰 영상 노출, 언제부터 얼마나 괜찮을까요? A: 미국소아과학회(AAP)
등 전문가 단체에서는 만 18-24개월 미만 영아에게는 영상 통화를 제외한 스크린 미디어
노출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만 2-5세 유아는 하루 1시간 미만으로 제한하고, 부모가 함께 시청하며 교육적인 내용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미디어 노출은 언어 발달 지연, 수면
장애, 비만, 주의력 결핍 등의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Q: 예방접종 스케줄을 놓쳤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접종 스케줄을 놓쳤더라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필요는 없습니다. 가능한 빨리 의사와 상의하여 따라잡기 접종(catch-up
vaccination) 스케줄을 계획하고 이어서 접종하면 됩니다. 예방접종은 감염병 예방에
매우 중요하므로, 빠뜨린 접종이 있다면 꼭 챙겨서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Q: 어린이집 등원 전 필요한 예방접종은 무엇인가요? A: 대부분의 어린이집에서는 국가 필수 예방접종을
완료했는지 확인합니다. 여기에는 B형 간염, 결핵(BCG),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폴리오(IPV), Hib(뇌수막염), 폐렴구균(PCV),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수두, A형 간염, 일본뇌염 등이 포함됩니다. 입소 전 필요한 예방접종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미리 확인하고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아기 (24개월
이상) Q: 아이가 밥을 너무 안 먹거나 편식이 심해요. 영양 문제는
없을까요? A: 이 시기 아이들은 성장 속도가 이전보다 둔화되면서
식욕이 감소하고, 자율성이 발달하면서 음식에 대한 기호가 뚜렷해져 편식이 나타나기 쉽습니다. 식사량을 강요하기보다 다양한 음식을 즐겁게 경험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사 분위기를 편안하게 만들고, 새로운 음식은 익숙한 음식과 함께 조금씩 시도하며, 부모가 좋은 식습관 모델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활동량이 충분하고
성장 곡선 상에서 꾸준히 잘 자라고 있다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되지만, 체중 감소나 성장 부진이 보이면
의사와 상담하여 영양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Q: 말이 늦는 것 같아요. 언어 발달 지연 기준과 검사는 언제
필요한가요? A: 언어 발달 속도는 개인차가 크지만, 일반적으로 만 2세경 50개
이상의 단어를 표현하고 두 단어 조합(예: "엄마
까까")을 시작하며, 만 3세경에는 간단한 문장으로 의사소통이 가능해집니다. 만 2세인데 의미 있는 단어를 거의 말하지 못하거나, 만 3세인데 문장으로 말하지 못하거나, 불러도 반응이 없거나, 눈 맞춤이 어렵거나, 상호작용이 부족하다면 언어 발달 지연을 의심하고
전문가(소아청소년과 의사, 언어치료사)의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청력 검사가 먼저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Q: 떼쓰기(Tantrum)가 너무 심한데 어떻게 훈육해야 할까요? A: 떼쓰기는 만
1-3세 아이들에게 흔한 행동으로, 자신의 욕구를 말로 표현하기 어렵거나 좌절감을 느낄
때 나타납니다. 떼를 쓸 때는 먼저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고 공감해주되(예: "네가 화났구나"), 위험하거나 부적절한 행동(때리기, 물건 던지기)은
단호하게 제지해야 합니다. 떼쓴다고 해서 요구를 다 들어주면 행동이 강화될 수 있습니다. 아이가 진정되면 왜 안되는지 짧고 간단하게 설명해주고, 바람직한
행동을 했을 때 칭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관성 있는 태도를 유지하고, 부모가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아이가 친구를 물거나 때려요. 어떻게 지도해야 하나요? A: 이 시기 아이들은 아직 충동 조절이나 감정 표현이
미숙하여 좌절감이나 분노를 공격적인 행동으로 표출할 수 있습니다. 행동 즉시 단호하게 "안 돼"라고 제지하고, 피해 아동에게 먼저 사과하며 관심을 보입니다. 그 후 아이를 조용한
곳으로 데려가 "때리는(무는) 것은 나쁜 행동이야. 친구가 아파."라고
짧고 명확하게 설명해줍니다. 화가 날 때 말로 표현하거나 다른 방식으로 해소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예: 발 구르기, 쿠션
치기), 사회적 기술(나누기, 기다리기 등)을 연습하도록 돕습니다. 긍정적인 행동을 보일 때 즉시 칭찬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배변 훈련은 언제,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요? A: 배변 훈련은 아이가 신체적, 정서적으로 준비되었을 때 시작하는 것이 성공률이 높습니다. 보통
만 18개월에서 30개월 사이에 시작하지만, 아이마다 준비되는 시기는 다릅니다. 준비 신호로는 ▲ 기저귀가 젖는 간격이 2시간 이상으로 길어짐 ▲ 대소변 보는 시간을 예측 가능함 ▲ 간단한 지시를 따를 수 있음 ▲ 변기나 팬티에 관심을 보임 ▲ 스스로 하고 싶어하는 의지를 보임 등이
있습니다.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칭찬과 격려를 통해 진행하고, 실수하더라도
야단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Q: 밤에 쉬를 싸요(야뇨증).
언제까지 지켜봐도 될까요? A: 만 5세
이후에도 한 달에 1-2회 이상 밤에 오줌을 싸는 경우 야뇨증으로 정의합니다. 만 5세 미만에서는 흔한 현상이므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부분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좋아집니다. 자기 전 수분 섭취 제한, 잠자기 전 소변 보기, 밤에 깨워서 소변 보게 하기(단, 아이 수면 방해 주의) 등의
생활 습관 교정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만 5-6세 이후에도
야뇨증이 지속되거나, 낮에도 소변을 지리거나, 다른 비뇨기계
증상이 동반되면 의사와 상담하여 원인 평가 및 치료(약물 치료, 야뇨
경보기 등)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Q: 우리 아이 키가 작은 것 같아요. 성장 검사가 필요한 경우는? A: 아이의 키는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영양, 수면, 운동, 질병 유무 등)의 영향을 받습니다.
같은 연령 및 성별의 아이들 100명 중 3번째
미만(3백분위수 미만)으로 작거나, 1년에 4cm 미만으로 자라거나,
성장 속도가 갑자기 둔화되거나, 부모 키에 비해 현저히 작다고 예상될 경우에는 성장 장애의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의사의 진료 및 성장 평가(뼈 나이 검사, 혈액
검사 등)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Q: 영양제(비타민, 유산균
등) 꼭 먹여야 하나요? 추천하시는 영양제가 있나요? A: 균형 잡힌 식사를 하는 건강한 아이라면 대부분의
영양제는 필수가 아닙니다. 하지만 특정 영양소가 부족하기 쉬운 경우(예: 모유 수유아나 햇빛 노출이 적은 아이의 비타민 D, 편식이 심한
아이의 종합 비타민/미네랄, 철분 결핍성 빈혈 위험군 등)에는 의사와 상의 후 보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유산균은 장 건강이나
특정 질환(항생제 관련 설사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들이 있지만, 모든 아이에게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영양제
복용 전에는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하여 아이에게 필요한지, 적절한 종류와 용량은 무엇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아이 눈이 자주 충혈되거나 눈곱이 끼는데 괜찮을까요? (결막염
등) A: 눈 충혈과 눈곱은 결막염의 흔한 증상입니다. 바이러스성 결막염은 전염성이 강하고 대개 자연 호전되지만, 세균성
결막염은 항생제 안약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눈을 비비지 않도록 하고, 손을 자주 씻으며, 수건 등 개인 물품을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오래 지속되거나, 시력 저하, 눈 통증 등이 동반되면 반드시
안과 또는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신생아의 경우
눈물길 막힘으로 눈곱이 자주 낄 수도 있습니다.
Q: 아이가 코피를 자주 흘려요. 이유가 뭘까요? A: 아이들은 코 점막이 약하고 혈관이 풍부하며, 코를 후비거나 비비는 습관, 건조한 환경, 비염 등으로 인해 코피가 나기 쉽습니다. 대부분 코 앞쪽(키셀바흐 부위)에서 발생하는 가벼운 출혈이며,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코피가 날 때는 고개를 약간 숙인
상태에서 코 앞쪽 연골 부분을 5-10분간 압박해주면 대개 멈춥니다.
코피가 너무 자주 나거나, 한 번 나면 잘 멈추지 않거나,
다른 부위의 출혈 경향(잇몸 출혈, 쉽게 멍듦
등)이 있다면 혈액 질환 등 다른 원인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료가 필요합니다.
Q: 아토피 피부염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보습, 식단 등) A: 아토피 피부염 관리는 ▲ 피부 보습 ▲ 악화 요인 회피 ▲ 염증 치료가 핵심입니다. 목욕은 미지근한 물로 10-15분 이내로 짧게 하고, 약산성 세정제를 사용하며, 목욕 후 3분 이내에 보습제를 충분히 발라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 소재의 부드러운 옷을 입고, 실내 온도와 습도를 적절히
유지하며, 땀이나 침 등 자극 물질을 바로 닦아줍니다. 음식
알레르기가 명확히 확인된 경우 외에는 무분별한 음식 제한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가려움증과
염증이 심할 때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나 항히스타민제 등을 사용합니다. 꾸준한
관리가 중요합니다.
다만, 얼굴이나 생식기등 예민한 피부부위에서의 스테로이드연고사용에서는
주의가 요망되기에 일차적으로 보습을 우선하면서 소아과 선생님과 아이의 상태와 변화를 보며 주기적 상담이 중요하곤합니다. 해당 부위는 스테로이드 연고의 사용시 효과는 빠르게 보일 수 있으나 혈관의 팽창이나 피부의 각질화등의 염려를
보일 우려가 있게 되기에 주의가 필요하게 됩니다.
Q: 감기가 아닌데도 기침을 자주 해요. 천식일 가능성이 있나요? A: 감기에 걸리지 않았는데도 기침이 3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기침의 경우, 천식, 부비동염, 위식도 역류, 알레르기
비염 등 다양한 원인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밤이나 새벽에 기침이 심해지거나, 운동 후 또는 찬 공기에 노출 시 기침/쌕쌕거림/호흡 곤란 증상이 나타나거나, 감기에 걸리면 기침이 유독 오래가고
심하다면 소아 천식의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가족력(알레르기 질환)도 참고가 됩니다.
Q: 어린이집/유치원 단체생활 시 주의해야 할 감염병은 무엇인가요? A: 단체생활을 하면 감기, 독감(인플루엔자), 수족구병, 구내염, 장염(로타바이러스, 노로바이러스 등), 중이염, 결막염, 수두, 홍역, 볼거리
등 다양한 감염병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예방접종을 철저히 하고, 손
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이가 감염병에 걸렸을 때는 전염 기간 동안 등원을
중단하고 충분히 휴식하며 치료받아야 다른 아이들에게 전파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Q: 아이가 넘어져 다쳤을 때(상처, 멍, 골절 의심) 응급처치는
어떻게 하나요? A: 상처: 깨끗한 물이나 생리식염수로 상처 부위를 씻어낸
후 소독하고(과산화수소 등 자극적인 소독제는 피하는 것이 좋음), 깨끗한
거즈나 밴드로 덮어줍니다. 상처가 깊거나 크거나, 이물질이
박혔거나, 출혈이 멈추지 않거나, 동물에게 물리거나 녹슨
것에 찔렸다면 즉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멍: 붓거나 통증이 있으면 초기 24-48시간 동안 냉찜질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골절 의심: 다친 부위가 심하게 붓거나, 모양이 변형되거나, 아이가 움직이려 하지 않거나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면
골절을 의심해야 합니다. 부목 등으로 다친 부위를 고정한 후 즉시 응급실을 방문해야 합니다. 머리를 부딪혔을 경우, 의식 변화,
구토, 경련 등이 있는지 잘 관찰하고 이상 시 즉시 진료받아야 합니다.
Q: 영유아 건강검진은 언제, 왜 받아야 하나요? 검진 항목은 무엇인가요? A: 영유아 건강검진은 아이의 성장과 발달 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여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중요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원하는 국가 영유아 건강검진은 생후 14일부터 71개월까지 총 8차례(월령별
시기 상이)에 걸쳐 시행됩니다. 검진 항목에는 기본적인 신체
계측(키, 몸무게, 머리둘레), 건강 교육(안전, 영양, 수면 등), 발달 평가(대근육, 소근육, 인지, 언어, 사회성), 구강검진(3차례
포함) 등이 포함됩니다. 검진 시기를 놓치지 않고 꼭 받는
것이 좋습니다.
|